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커진 양성종양으로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으며, 보통 피부 바로 밑에서 만져집니다. 가장 흔한 혹 중의 하나로, 수 년 간 크기가 변하지 않을 수도 있고, 서서히 자랄 수도 있습니다. 몸통이나 목, 허벅지, 팔 등에 잘 생기는데 몸의 어느 곳에도 생길 수 있고, 동시에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.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,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비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. 보통 부드럽고 탄력이 있으며 잘 움직이는 혹으로 나타납니다. 대개 통증이 없으나 근육 사이에 들어 있는 지방종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쓸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. 지방종은 암으로 변하지는 않지만, 미관상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. 등이나 어깨, 팔목 등에 생긴 큰 지방종의 경우 흉터가 생기지 않고 덩어리를 녹일 수 있는 주사요법(PPC)도 치료의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.